가지를 꺾어 물에 넣으면 물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물푸레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물푸레나무속> 물푸레나무
♠ 분포 : 한국, 일본(혼슈 일부), 중국(동북부)
♠ 국내분포/자생지 : 전국의 산과 들
♠ 꽃 : 4~5월
♠ 열매 : 8~9월
♠ 크기 : 10~20m
♠ 꽃말 : 겸손, 열심
♠ 유래 : 가지를 꺾어 물에 넣으면 물이 푸른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재질이 단단하여 야구방망이, 도낏자루, 맷돌손잡이 등을 만들었다.
♠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를 풀어 염료로 사용하면 푸르스름한 잿빛 물이 드는데 승려의 옷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 들메나무에 비해 작은잎의 수가 적고 뒷면의 주맥을 따라 갈색 털이 밀생하는 점과 겨울눈의 인편이 회색이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꽃차례가 새가지에 달리는 점이 다르다.
잎: 마주나기, 3~4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작아진다.
꽃: 수꽃양성화한그루, 4~5월에 새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자잘한 꽃이 모여 핀다. 꽃에는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은 컵 모양이며 꽃받침열편은 삼각형이다.
열매: 시과, 8~9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겨울눈: 옅은 청자색을 띠며, 폭이 넓은 달걀형이다. 3~4장의 눈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수피: 짙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갈라지지만 벗겨지지는 않는다. 흰색 얼룩이 있다가 차츰 없어진다.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60cm 정도로 자란다.
생육환경:
산복이하의 토심이 깊은 비옥적윤지나 계곡부의 통기성이 양호한 석력토양(石礫土壤) 또는 하천변이 조림 적지이다. 어려서는 내음성도 있으나 점차 성장하면서 햇빛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강하다.
특징:
1) 천연기념물 제286호(파주 무건리)로 지정되어 있다.
ⓐ소재지:경기도 파주시 무건리 ⓑ면적:1주 441㎡ ⓒ지정사유:노거수 ⓓ수령:150년 ⓔ나무높이:13.5m
2) 가지를 꺾어 물속에 넣으면 물을 푸르게 만든다 하여 물푸레란 이름이 붙여졌다.
수세가 강건하고 뿌리목에서 움싹이 잘 돋아난다.
맹아력이 강하고 천연하종발아는 잘 되나 생장이 빠른 편이 못 된다.
3) 변재는 황백색, 심재는 담황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지 않으나 나이테는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무거우며 광택은 보통이고 절삭가공성과 건조속도는 보통이며 접착성은 불량하나 할열이 용이하고 도장, 약제 주입성은 양호하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핸드북 나무도감]
[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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