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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고로쇠나무 (Mono maple)

by 나무를 읽다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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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좋은 수액이 나오는 고로쇠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Acer pictum Thunb. var. mono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 단풍나무속> 고로쇠나무

♠ 분포 : 한국, 중국(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 일본(혼슈 이북)

♠ 국내분포/자생지 : 전국의 산지

♠ 꽃 : 4~5월
♠ 열매 : 9~10월
♠ 크기 : 15~25m
♠ 꽃말 : 영원한 행복
♠ 유래 : 뼈에 좋은 수액이 나오는 나무라서 골리수(骨利樹)로 불렀는데, 이것이 나중에 고로쇠로 변한 것이다.

♠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는 내륙의 것보다 잎과 열매가 크다는 특징이 있어 예전에는 우산고로쇠라 불렀다.

같은 속이기에 얼핏 보면 단풍나무로 착각하기 쉬운 나무이다. 하지만 잎에서 차이가 나는데 일반 단풍잎에 비해 굴곡 사이사이가 매우 얕고 톱니가 없다.

줄기에 상처를 내면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흔히들 말하는 고로쇠물 또는 고로쇠 수액이다.

고로쇠나무 잎1고로쇠나무 잎2
<4월 23일 고로쇠나무 잎 (출처:http://www.nature.go.kr)>

잎: 마주나기, 갈래잎이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보통 밋밋하지만 1~2개의 큰 톱니가 생기기도 한다.

고로쇠나무 꽃1고로쇠나무 꽃2
<고로쇠나무 꽃 (출처:http://www.nature.go.kr)>

꽃: 수꽃양성화한그루, 4~5월에 새가지 끝에 황록색의 꽃이 모여 핀다.

열매: 시과, 2개의 시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통 90도 이하로 벌어진다.

겨울눈: 달걀형이고 끝이 조금 뾰족하며, 6~10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수피: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고로쇠나무 수피고로쇠나무 수형
<고로쇠나무 수피,수형 (출처:http://www.nature.go.kr)>

뿌리: 천근성이고 수평으로 발달한다.

 

생육환경:
양수 내지 중용수이며 산록, 계곡의 비옥하고 습윤한 지역에서 자라며 비옥한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내한성, 내병충성이 강하고 내조성은 양호하나 공해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다.


번식방법:
열매가 갈색으로 충분히 성숙하였을때(10월)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재배특성:
생장속도는 보통이고, 이식이 용이하다.

 

보호방안: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유일한 목재생산용 조림을 할 수 있는 대표적 수종이므로 대량생산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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