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8갈래로 갈라지는 팔손이 : 상록 활엽 관목
♠ 학명 : Fatsia japonica (Thunb.)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미나리목> 두릅나무과> 팔손이속> 팔손이
♠ 분포 : 한국, 일본
♠ 국내분포/자생지 : 경남(비진도), 전남(광도) 및 제주도에 드물게 자람
♠ 꽃 : 3~4월
♠ 열매 : 11~12월
♠ 크기 : 2~3m
♠ 꽃말 : 젊고 아름다움
♠ 유래 : 갈래잎인데, 8갈래로 갈라진 것이 손 모양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 해안가의 상록수림 아래에서 자라는 음수이다.
♠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잎: 어긋나기, 줄기 끝에는 모여 달린다. 상록수에서는 보기 드문 잎몸으로, 손 모양으로 7~9갈래로 갈라지는 갈래 잎이다. 열편의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표면에는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엽맥 주변에 난다.
꽃: 수꽃양성화한그루, 11~12월에 가지 끝에서 나온 구형의 산형꽃차례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산형꽃차례는 원추상으로 달리는데 위쪽의 꽃차례에는 주로 양성화가 핀다. 양성화는 수술기가 지나면 꽃잎과 수술이 떨어진다. 개화 말기가 되면 수꽃차례의 수꽃이 핀다.
열매: 핵과, 구형이며 다음해 4~5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겨울눈: 꽃눈은 여름에 생기고 초겨울에 개화한다. 끝눈은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피: 어린 줄기는 초록색이고 커가면서 잿빛을 띤 회색으로 변한다. 가지에 큰 잎자국이 남아 있다.
뿌리: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많다.
생육환경:
해안가의 상록수림하부에 군생하는 극음수로 그늘진 곳과 적당한 보습성을 지닌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각종 공해에 강하며 내조성이 있고 입지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
내한성은 약해 중부지방에서 노지재배가 불가능하다.
재배특성: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조풍과 염해에 강하며, 이식이 용이하다.
보호방안:
자생지 주변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고 식물체의 자생지 외 보존을 실시한다.
인공으로 대량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한다.
특징:
거제도에서 자라는 팔손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성질이 강건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 초등학교앞 해안은 팔손이의 최북한 자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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